[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호반건설은 2일부터 2015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신입공채 100명과 경력직 130명 등 230명 규모다. 호반건설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 2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신입 채용은 △개발 △재무/회계 △법무 △전산 △상품개발 △마케팅 △자산관리 등 관리직과 △건축 △전기 △설비 △토목 △안전 등 기술직이다.

경력직은 △개발 사업 △회계 △자금 △전산 △도급사업 △분양관리 △건축설계 △전기설계 △자산관리 △마케팅 △복합개발 △경영지원 △고객지원 등 본사 관리직과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전기 △설비 △안전 등 현장 기술직이다.

호반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 인재를 우대하고 신입 채용 규모를 늘려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건설사 퇴직자를 채용해서 정년 이후까지도 근무할 수 있는 '감독관제'를 도입한다. 감독관제는 숙련된 건설사 퇴직자를 활용하기 위한 인사정책으로, 인사평가는 정규직군과 동일하게 받되 임금, 경력개발 등에만 반영된다.

서류 접수는 13일까지 호반건설 채용사이트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심사 후 이달 중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나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