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비드를 통해 경기도 소재 종전부동산 2건(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 및 동소 433-2)을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캠코가 매입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종자원 구 청사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활용계획에 따라 최초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캠코는 온비드를 통해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매각 추진으로 그동안 유휴부지로 관리해 오던 지방이전 공공기관 청사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캠코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농림축산검역본부(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소재)와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재)도 연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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