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하반기 5·6급 신입행원 55명을 공개채용한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추가 채용도 검토 중에 있다.
대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자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및 간이면접, 합숙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입행지원서 작성의 충실성과 신뢰성, 창의성을 집중 평가하며, DGB금융그룹 인턴 및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 경험자와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국어·베트남어 등의 제2외국어 추가 어학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섬김·열정·정직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DGB인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훌륭한 인성과 덕목을 갖춘 바른 인재들이 DGB대구은행과 지역을 위해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올 상반기 특성화고 출신 등 68명의 신입행원 채용을 포함해 올해 총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출신 우수인재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7급 행원을 추가 공개채용해 전년 대비 채용인원을 30%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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