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 차세대 IT시스템 개발 착수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차세대 IT시스템 개발 착수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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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차세대 IT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이번 개발 작업은 대 고객 금융거래 업무를 지원하는 처리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및 서비스 지원 시스템, 위험관리 시스템 , 경영 및 성과관리 시스템, 총괄 IT 관리 시스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 작업에는 약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차세대 IT 시스템이 구축되면 사용자 및 상품 중심의 현 시스템이 고객중심으로 바뀌어 고객들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IT 시스템이 가동되면 신규 서비스 개발시간 및 고객 서비스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면서 연간 150억원 규모의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씨카드도 이르면 올해말부터 정보기술아키텍처(ITA) 개념을 도입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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