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LG G패드 II 10.1'을 공개한다.
신제품의 세부 사양은 △풀HD급 WUXGA(1920×1200) 해상도 디스플레이 △2.26GHz 쿼드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74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다. 후면 커버는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한 메탈릭 스킨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 디스플레이 역시 초슬림 베젤로 보다 시원한 시야를 제공한다.
LG전자는 G패드 II 10.1에 듀얼 윈도우 기능, Q 메모 플러스, 리더 모드 등 다양한 사용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도 탑재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G패드 II 10.1 구매고객에겐 2년간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 기본용량(15GB) 외에 100GB의 추가용량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은 LTE와 와이파이(Wi-Fi) 두 가지 버전으로 다음달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한국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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