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한국거래소는 헝셩그룹유한회사와 애니젠, 케이디켐, 하이즈항공 등 6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외국기업인 헝셩그룹유한회사는 인형, 장난감 및 오락용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951억7000만원, 영업이익 37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신약 개발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6억7700만원, 영업손실 1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케이디켐은 PVC안정제 등 화학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428억3700만원, 영업이익 61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하이즈항공은 항공기용부품제조업을 영위하며 지난해 매출 312억9100만원, 영업이익 5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동부제3호기업인수목적, 아이비케이에스제3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한편, 이날 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26개사로 국내기업 24개사, 외국기업 2개사로 집계됐다.
 

이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