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20일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개최
밀레, 20일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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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가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회 '희망 마켓'을 개최한다. (사진=밀레)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희망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마켓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자사 브랜드인 밀레와 엠리밋, 나파피리(NAPAPIJRI) 등과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이월 의류 및 용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지난 4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 된다.

희망 마켓에서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네팔 문화 체험, 사진전,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밀레 임직원들을 비롯해 밀레 기술고문이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직접 판매 도우미로 나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밀레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하는 문화사업단이 주관한다. 밀레 문화사업단은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대학 산악동아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네팔 16개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휴먼스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에 있어 네팔의 빠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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