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영화社와 UHD 콘텐츠 수급 계약 체결
KT, 글로벌 영화社와 UHD 콘텐츠 수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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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석 KT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왼쪽)와 데이브 데이비스 파라마운트 부사장이 UHD 콘텐츠 수급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T)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KT는 최근 미국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초고화질(UHD) 콘텐츠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 올레tv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비롯한 파라마운트의 UHD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레tv는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트랜스포머(1~4편) △지.아이.조(1~2편) △스타트렉 다크니스 △닌자터틀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UHD급 화질로 서비스한다.

올레tv는 파라마운트 UHD 콘텐츠 안방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트랜스포머 UHD VOD 구매자 중 4명을 뽑아 최신 UHD TV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타이틀 구매 뒤 영상 시청 중 노출되는 팝업 창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강인식 KT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 중 가장 많은 UHD 작품을 제공 중인 올레tv가 이번 계약으로 질적 성장을 크게 이뤘다"고 강조했다.

데이브 데이비스 파라마운트 부사장은 "우리 작품들이 우수한 KT의 IPTV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청자와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안방에서 압도적인 UHD 영상의 감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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