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영화 SUHD TV로 상영
삼성電,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영화 SUHD TV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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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는 11일 건국 5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에서 UHD(초고해상도) 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해 이달 말까지 50여개 주요 가전 매장에 전시된 SUHD TV를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단편 영화는 세 명의 영화 감독 지망생이 각각 '싱가포르와 자신의 삶', '추억 상자로 비유한 싱가포르', '싱가포르 유학생의 삶'을 주제로 만들었다.

이들은 삼성전자 NX1 카메라로 다큐멘터리 형식의 단편 영화를 UHD 화질로 촬영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광진 상무는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영화 인재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SUHD TV로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TV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인구 500만명 규모의 작은 시장이지만 1인당 국민 소득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5만 달러를 넘어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적인 '테스트 베드'로 꼽히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싱가포르 평판 TV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41.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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