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추석 특별 서비스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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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서비스 강화...대출등 다양한 이벤트도

귀향길 뜻밖의 사고나 고장이 났을 때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챙겨두면 유용하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번 추석연휴기간(9월 30일∼10월 8일) '긴급출동서비스',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보상직원들을 비상대기시켜 사고접수 및 사고처리 요령 안내 등 보상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24시간 사고보상센터'에서는 사고접수 및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출동서비스는 △견인서비스 △비상급유서비스 △배터리 충전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서비스 △잠금장치 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별로 조금씩은 차이가 있다.
 
최근 손해보험협회는 명절 때 도움이 되는 보험상식을 제공했다.
 
명절 때는 다른 사람들의 차량을 운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종합보험 무보험차 상해담보에 가입하면 타인차도 운전이 가능하며, 단기운전자확대특약(임시운전자특약) 가입도 유용하다고 권장했다.

명절이나 휴가, 여행시 임시운전담보특약을 가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약정한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자동차종합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날 경우에는 여행보험에 꼭 가입하고, 주말레저에 맞는 레저보험도 사고대비책으로 쓰임새가 많다고 전했다.
 
국내 여행보험의 경우 최고 보상한도가 1억원일 경우 4일간의 보험료가 개인당 3천원 내외로 매우 저렴하다.

주말레저보험이란 주말(또는 신주말) 동안의 레저활동이나 여행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 위험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기간은 단기에서 1년, 3년, 5년, 15년 등으로 다양하며 보험료도 저렴하다.
 
단, 주말보험 상품은 상품종류에 따라 보상내용이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장내용을 갖춘 상품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즉시 멈추고 사고현장을 보존한 뒤 주위사람의 협력을 구해 △손해상황과 자동차 위치 표시 △다른 목격자 연락처 확보 △상대방 운전자 연락처와 주민번호 차량등록번호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사고는 대부분 쌍방과실로 발생하게 되므로 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 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라고 충고했다.
 
이밖에 각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추석맞이 특별이벤트도 풍성하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보험계약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는 추석 연휴기간 중 보다 많은 고객들의 상담 및 사고처리 접수를 위해 고객콜센터의 상담요원을 평소보다 1.5배 늘려 운영하여 자세하고 신속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제일화재는 자동차보험 견적의뢰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100! 百!'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신동아화재는 본사 포함 전국 각 지역별로 구성된 16개 봉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 진행한다.
 
이 밖에 다음다이렉트는 연휴시 전국 156개 출동 건 증가지역에 추가인원 근무 배치, 주요 국도 및 간선도로 견인차량 상시 대기, 성묘 많이 가는 오지 및 공동묘지 지역에 견인차량 배치해 '콜센타 24시간 사고접수인원'을 증편 운영한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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