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는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봉사단'이 여름에 특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라이프스굿 봉사단 760여명은 이날부터 한 달 일정으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착수했다.
이들은 지체장애아동교육시설의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가전제품 무상으로 수리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여름 물김치 담그기, 고아원·한부모 가정 자녀 여름캠프 등도 진행됐다.
전문지식과 기술을 봉사에 접목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Life's Good Volunteers Pro)는 스쿠버 다이빙 기술을 활용해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와 함께 마산·양양 등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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