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시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낮아진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내년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될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천 297만원에 책정된 한라비발디보다 최고 200만원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관련, 건설교통부는 분양가의 합리적 산정을 위해 파주 운정신도시를 '주택 공영 개발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분양된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논란으로 파주시가 분양 승인을 미루는등 진통끝에 지난 15일 늦게서야 당초보다 163만원 낮은 평당 1천297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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