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 공식 페이지를 오픈하면서 중국 소비자 사로잡기에 본격 나선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웨이보의 공식 페이지 '高丽雅娜 코리아나코스메틱'을 통해 중국 소비자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코리아나 공식 웨이보에서는 기업스토리, 브랜드 소식과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인 걸그룹 카라의 활동 소식 등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중국 소비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한국 관광, 문화 소식 등 유익한 정보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코리아나는 향후 공식 웨이보를 주축으로 웨이신, 블로그 등 중국 내 SNS 채널을 추가적으로 오픈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중국 시장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최근 '콜라겐 28데이즈 앰플'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며 "이번 위생허가 취득을 통해 중국내 활발한 영업을 펼칠 수 있게 됐고 이를 뒷받침할 공식 웨이보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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