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9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
대구銀, 9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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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청약종합저축 추가 선정 입찰 협상적격자 통보를 받고 오는 9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 선정은 지난달 1일 주택도시기금 입주자 저축업무 위탁 금융기관 추가 선정 공고에 따른 것이다. 대구은행은 재무신뢰성과 대국민접근성, 기금운영기여도 등의 항목 심의를 통과했다.

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 청약상품인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주택 마련 및 재테크 통장으로 유용하다. 기존 지방은행은 청약예금과 청약부금만 취급했으나, 이번 심의 통과로 대구은행도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초부터 대구은행 전국 253개 지점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가입이 가능해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방에 사는 대구은행 거래 고객들이 청약통장을 만들기 위해 특정은행을 따로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금융 이용 편의 증대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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