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라 비발디 분양가 '평당 1천297만원'
파주 한라 비발디 분양가 '평당 1천297만원'
  •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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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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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보다 163만원 낮아져...파주시 최종 승인

 
파주 운정 신도시 한라 비발디 아파트의 분양가가 확정됐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파주시가 지난 15일 오후늦게 판주 운정 신도시 한라비발디 아파트 (937가구)에 대한 분양을 승인했다. 분양가는 평당 1천297만원. 이는 당초 분양승인 신청 평균가인 평당 1천460만원보다 평당 163만원이 낮아진 것.
 
이 아파트는 그동안 고 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승인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었다.
시행사인 문일주택개발이 이달초 평당 1천375만-1천598만원(기준층)에 분양승인을 신청, 주변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 
 
이처럼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한라건설은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1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승인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준층 기준으로 40평형은 평당 1천257만-1천263만원, 47, 48평형은 1천245만-1천276만원, 59평형은 1천494만원, 95평형은 1천499만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이로써, 전체 가구수의 90% 이상인 40평형대의 가격은 1천200만원대, 평당 평균가도 1천300만원을 넘지 않게 됐다.

1순위는 이달 21일, 2-3순위는 22일 청약하며, 파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공급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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