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두산건설이 선보인 '녹천역 두산위브'가 순위 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진행된 '녹천역 두산위브'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55가구 모집에 총 264명이 청약, 평균 1.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38가구를 공급한 84㎡A에 1순위 최다인원인 72명이 청약, 최고경쟁률 1.89대 1을 기록했으며 84㎡C와 84㎡D는 각각 1.23대 1, 1.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84㎡B(9.14대 1)와 117㎡(1.67대 1)는 2순위 당해 지역에서 모집인원 수를 채우면서 마감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672번지 일대 월계4구역을 재개발하는 '녹천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6~9층, 10개동, 전용 84·117㎡, 5개 타입 총 3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 4억3900만원, 1295만원 △84㎡B 4억3400만원, 1281만원 △84㎡C 4억3900만원, 1251만원 △84㎡D 4억3900만원, 1299만원 △117㎡ 5억6600만원, 1596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1호선 월계역 2번 출구 인근(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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