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파크 푸르지오' 사상 최고경쟁률로 1순위 마감
'대연 파크 푸르지오' 사상 최고경쟁률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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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 파크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선보인 '대연 파크 푸르지오'가 역대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경쟁률 기록하면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대연 파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611가구 모집에 총 7만830명이 청약, 평균 115.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1가구를 공급한 59㎡A에 1546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은 1546대 1을 기록했으며 278명을 모집한 84㎡A에는 최다인원인 4만7670명이 몰리면서 171.4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84㎡B 103.07대 1 △99㎡ 89.63대 1 △59㎡B 54.30대 1 △74㎡ 53.66대 1 △84㎡C 49.26대 1 등도 일찌감치 모집인원 수를 달성하면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역사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는 뛰어난 입지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점 등이 높은 청약경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 1160-1번지 일대 대연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동, 전용 39~99㎡, 8개 타입 총 14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99㎡, 7개 타입, 86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59㎡A가 2억4480만원, 59㎡B 2억5380만원, 74㎡ 2억9380만원, 84㎡ 3억2380만원, 99㎡는 3억738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59㎡A 950만원 △59㎡B 940만원 △74㎡ 980만원 △84㎡A 1050만원 △84㎡B 1000만원 △84㎡C 1100만원 △99㎡ 1200만원이다. 계약금(10%) 2회 분납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번 출구 인근(수영구 남천동 30-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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