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반도건설이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백운성 분양소장은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과 국제테마파크 등 연이은 대형 개발호재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던 것이 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분양가나 설계 등 많은 부분에 호평해준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6블록에 들어서는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74·84㎡, 4개 타입 총 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4㎡가 2억8200만원, 84㎡는 3억253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4㎡A 1110만원 △74㎡B 1170만원 △84㎡A 1170만원 △84㎡B 1290만원 등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송산그린시티 에코팜 예정부지 내(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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