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저축銀 예금자에 추석前 500만원씩 가지급
좋은저축銀 예금자에 추석前 500만원씩 가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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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영업정지 따른 불편 해소위해

지난 8일 금감위로부터 6개월간 영업정지명령을 받은 분당 소재 좋은상호저축은행의 예금가입자들에 대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긴급자금 지원에 나섰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좋은 상호저축은에서 예금을 차지 못하게 된 예금자들에게 추석전까지 1인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가지급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지급금을 받으려면 인감과 시분증, 예금통장등을 지참하고 좋은상호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좋은상호저축은행은 분당 서현역 인근에 본점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점을 따로 없다. 예금자들이 가지급금을 받으려면 이곳을 찾아야 한다. 
 
한편, 금감위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좋은상호저축은행의 8월말 현재 총예금자는 2만918명이며, 예금액은 5천560억원.
이중 만약 좋은상호저축은해이 파산되더라도 예금보호를 받는 대상은 5천만원이하 예금자 723명이고, 예금액은 5천436억원이다.
반면, 5천만원 초과 예금액은 124억원이며, 이중 26억 5천만원은 5천만원을 초과해 비보호 대상 예금액은 26억 5천만원이다.
 
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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