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광주은행이 여행사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광주은행은 6일 자행 본점에서 '금융과 여행의 만남'을 주제로 하나투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대금리 적금 제공 및 여행상품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13일 여행목적 테마형 상품인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하나투어 지정대리점 여행상품을 이행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적금 만기시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광주은행 카드로 해당 여행상품을 결제하거나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0.5%를 캐시백 형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적금 가입기간 중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은 월 납입액 5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광주은행 전 지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광주은행은 적금 만기 전에 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오는 20일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론'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기언 광주은행 상품개발실장은 "이번 하나투어와의 협약 및 여행 테마형 상품 출시로 여행과 적금가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 수요에 맞춘 복합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