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KT는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소 100일을 맞아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들은 멘토링 데이에서 스타트업 기업들과 1사 1임원 형식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황 회장 등은 스타트업의 사업 내용을 듣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사업화를 위해 KT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성을 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은 이를 통해 사업 판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KT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이 가능해 상호 윈-윈(Win-Win)한다는 평가가 일고 있다.
KT는 홍채인식 솔루션 업체 '이리언스' 등 글로벌 사업성을 가진 5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15일 MWC 상하이 2015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기본적인 전시부스 지원은 물론 중국 현지 업체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이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진정한 K-챔프가 될 수 있도록 KT의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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