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스피커를 장착한 프리미엄 냉장고 '디오스(DIOS) 오케스트라'를 다음주 출시한다. 출하가는 950리터가 610 만원, 870리터는 445만원이다.
디오스 오케스트라는 냉장고 문을 여는 빈도와 냉기손실을 절반으로 줄인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상단에 고품질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제품이다. 모바일 기기에 디오스 오케스트라를 한 번만 등록해두면 주방에서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음악을 즐기거나 라디오를 듣는 게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주부들이 하루 평균 4시간 주방에 머무르고 이 가운데 3분의 2가 주방에서 음악과 라디오를 듣는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해 디오스 오케스트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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