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6월~8월 사이에 증편하는 국제선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10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에어는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비엔티안을 오는 6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 주 7회로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코타키나발루를 오는 6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주 7회로 △현재 주 5회인 인천-삿포로를 오는 6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주 12회로 △현재 주 7회인 인천-후쿠오카를 오는 6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주 14회로 운항을 확대하는 등 국제선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에어는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비엔티안,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인천-후쿠오카 노선 등 인천발 국제선 12개 증편 노선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이 적용된 각 노선별 운임은 10일 기준 세금을 포함해 △인천-괌 왕복 총액 35만3000원부터 △인천-비엔티안 왕복 총액 26만65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왕복 총액 22만9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왕복 총액 13만400원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총액 19만9000원부터 △인천-나가사키 왕복 총액 11만1600원부터 △인천-삿포로 왕복 총액 21만99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왕복 총액 27만5900원부터 △인천-세부 왕복 총액 24만4200원부터 △인천-클락 왕복 총액 20만200원부터 △인천-방콕 왕복 총액 25만3600원부터 △인천-마카오 왕복 총액 21만2900원부터며, 운항 일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세금 변동 등으로 총액 운임은 변경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 국제선 노선 증편은 좌석 공급력을 확대해 증가하는 여름철 여행 수요를 대비하고 고객의 항공 스케줄 선택권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