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롯데칠성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보다 높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대비 7만7000원(3.17%) 오른 2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주류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6505억원, 영업이익은 51.8% 증가한 496억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인 436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연구원은 "2분기 국내 소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해 756억원에 이를 것이다"라며 "처음처럼 순하리는 출시 두달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고 분기 2500만병의 판매량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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