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용인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3일 효성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 동안 2만여명이 방문, 인산인해를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의 니즈에 맞춘 전 가구 중소형 구성인데다 영통생활권과 가까워 인근 삼성디지털시티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방문이 많았다"며 "혁신학교로 운영 중인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점과 3면 발코니 확장평면으로 서비스면적이 넓다는 것을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25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 74㎡, 2개 타입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A타입이 3억4400만원에 1380만원, B타입은 3억3700만원에 1020만원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인근(신동 507-40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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