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후부반사기 결함' BMW 5시리즈 3488대 리콜
국토부, '후부반사기 결함' BMW 5시리즈 3488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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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5시리즈 측후면부 (사진 = 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BMW 5시리즈의 일부 모델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부품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5시리즈 자동차에서 후부반사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명, 리콜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BMW 5시리즈 승용차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는 빛 반사율이 부족해 야간에 뒤에서 운행하는 운전자가 앞에 차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1월30일부터 2013년 6월29일 사이 제작된 BMW 5시리즈 자동차 3488대와 수리용 공급부품 1873개다.

리콜 대상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이날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자동차 소유자는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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