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이동점포인 뱅버드와 함께 강원도 6개 초등학교를 찾아 금융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원도 양양, 진부, 정선 소재 5개 초등학교를 찾은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은행 접근이 어려운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이 실제 은행 영업점 환경을 갖춘 뱅버드를 활용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금융체험교실에 참가한 강원도 평창군 소재 진부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통장발급과 환전, ATM 이용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원지역 교육에 이어 충청, 전라, 경상지역 30개교 1000여명의 학생들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라며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용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해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생 금융체험 및 직업탐색활동 등 연령별 맞춤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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