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네팔에 7억원 규모 추가 지원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네팔에 7억원 규모 추가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네팔 긴급구호 활동 고르카 산간 마을 피해복구 지원. (사진=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7억원 상당의 물품과 구호 성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달 27일 5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 물품을 1차로 지원한 바 있다. 이후 블랙야크 임직원과 대리점, 협력사는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약 6억원 상당의 물품과 1억원의 구호 성금을 조성했다.

한편, 산악인 오은선 대장(블랙야크 소속)을 구호대장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은 네팔 현지에서 김미곤 대장(한국도로공사 소속) 원정대와 합류해 지난 11일부터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80km가량 떨어진 고르카 산간 마을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지난 19일 귀국했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강태선 이사장은 "긴급구호팀의 활동이 지진 피해 이후에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네팔에 관심을 갖게 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블랙야크는 일시적 지원이 아닌 네팔 주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 및 장기적인 마을 재건 사업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