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농협중앙회와 함께 '전라북도 남원지역 소비자피해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방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각 지역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정부3.0 기조에 부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상담 외에도 건강 진료서비스와 차량 및 가전제품·휴대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상 점검서비스에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한국지엠이가 참여했으며 가전제품 및 휴대폰 부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건강 진료서비스를 위해서는 힘찬병원이 동참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지난 2012년 광주광역시에 광주지원을 개소해 광주·전라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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