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구본무 LG 회장, 스마트폰→가전→TV 현장점검
[포토] 구본무 LG 회장, 스마트폰→가전→TV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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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LG 회장이 20일 조준호 LG전자 사장에게 전략스마트폰 'G4'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G)

20일 LG전자 신제품 점검차 가산R&D센터 방문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LG전자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점검했다.

구본무 회장은 20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가산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분야 70여개 신제품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구 회장이 점검한 제품 목록에는 LG전자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까지 출시할 전략 제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스마트폰, 가전, TV 등 각 사업부 본부장들이 구 회장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구 회장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블루투스 헤드셋 등 악세서리 제품과 TV 받침대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고객관점에서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가장 먼저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이 지난달 30일 출시한 'G4'의 디자인과 기능을 소개했다. G4는 천연가죽으로 완성한 후면 커버와 직관적으로 개선한 사용자환경(UI)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연말 지주사 LG에서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어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이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휘센 듀얼 에어컨'을 출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는 대용량 드럼세탁기 '트롬플러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역시 최근 배터리 5년 무상보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TV 제품들은 마지막으로 살펴봤다.

▲ 구본무 LG 회장이 LG전자의 전략 제품과 미출시 제품들을 두루 점검하고 있다.(사진=LG)

구 회장은 제품을 살펴본 후 "무엇보다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조준호 사장, 조성진 사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비롯한 사업본부장과 사업본부별 디자인 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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