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네이버는 'UXDP 2015'(User eXeprience Design Practicum,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UXDP는 네이버를 상징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분야에서 일하고픈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UXDP는 다음달 29일부터 7월9일까지 총 10박11일동안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를 구성해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 수행 △UX, UI, 인터랙션 디자인 및 기획 등 각 분야별 실무진들의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부문별 우수 스튜디오와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올해 여름 진행할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은 올해 10월과 내년 1월, 네이버에 입사할 수 있다.
UXDP 2015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은 "UXDP가 지속돼 온 시간만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자인과 이를 통한 서비스 기획 능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UXDP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감각을 미리 체험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누리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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