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총출동 '자원봉사 대축제'
신한금융, 임직원 총출동 '자원봉사 대축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노숙자들에게 선물할 생필품 포장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들이 그룹 내 2만4000여명 임직원과 함께 전사적 봉사활동에 나섰다.

1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한 회장과 계열사 CEO 등을 포함한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60여일 간 진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동우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서대문구 합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노숙인들이 이용하는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치약과 비누, 속옷 등 생필품을 담은 선물 키트를 만들었다. 세탁기, 침구류,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후원금도 지원했다.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는 서울역과 서대문 인근의 노숙인을 위한 심리·의료 등 상담서비스와 임시주거지원, 무료급식,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600여명이 이용한다.

이날 한동우 회장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그룹의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이라며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행사인 만큼 신한 가족들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의 그룹사 CEO들과 임직원 2만4000여명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을 주요 테마로 한다.

주요 실행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해 온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 행사 지원과 5km 함께 달리기, 2008년부터 이어져 온 1사 1촌 결연마을 일손 돕기 등이 있다. 신한은행은 오미자마을, 신한카드 삼배리마을, 신한금융투자 상군두리마을, 신한생명 카누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문화재를 보호하는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활동도 이어진다. 서울 경복궁과 성균관, 충북 상당산성, 부산 금정산성 등의 창호지 교체, 환경 정화 등이다. 남산야외식물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고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환경보호 활동과 텃밭을 만들고 초화류를 심는 서울숲 가든 만들기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저소득가정에 장난감을 전달하기 위한 '신이한이 펠트인형 만들기' 활동과 노후된 초등학교에 벽화그리기, 폐크레파스를 녹여 새크레파스를 만드는 '크레파스 옮김 활동' 등도 새롭게 실시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차원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부터 전 그룹사 임직원을 단원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며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분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