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한카드와 함께 전략적 업무 제휴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먼저 화장품 방문판매 관련 카드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신한카드로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상시 무이자 할부 혜택 및 페이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카드개발 체계인 '코드나인(Code9)'과 할인서비스 '샐리(Sally)'를 활용해 고객 특성을 반영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업무 제휴 강화를 통해 전국 3만700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판매 채널 이용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각각의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의식하고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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