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과 대구의 보육원 아동 130명을 초대해 쇼핑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유니클로의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는 지난해 4월에 시작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아 67명,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원아 41명, '구세군 대구혜천원' 어린이 25명이 참여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입고 싶은 옷을 직접 고르고 구입할 수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연령별로 10만원 안팎의 의류 쿠폰을 지급한 뒤 매장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쇼핑을 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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