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티브로드가 팟캐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시청자 맞춤형 지역채널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티브로드는 최근 중부보도제작국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막걸리(막 걸러낸 우리동네 이슈)'의 무편집 버전을 팟캐스트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막걸리는 전라북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방송, 신문, 통신사 기자 3명이 출연해 전북의 다양한 이슈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경기보도제작2국은 '생방송 톡톡'이라는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과 추천을 통해 시민MC 11명을 선정, 생방송 중 카카오톡을 통해 시청자 및 전문가와 대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경기보도제작1국은 시청자의 관심이 큰 'K리그 클래식 수원 홈경기 생중계'를 TV뿐만 아니라 티브로드 앱을 통해서도 생중계 하고, 관련 페이스북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티브로드 채널4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에 기반을 두었지만 시청자들과 만나는 방법은 지역을 넘어서 현장과 온·오프라인, 모바일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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