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겨울왕국 '올라프' LED 조명 등 2종 출시
필립스, 겨울왕국 '올라프' LED 조명 등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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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침대에서 필립스 캐릭터 LED 조명 '올라프'를 만지고 있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필립스코리아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의 소피아 공주와 '겨울왕국'의 말하는 눈사람 인형 올라프를 형상화한 LED 캐릭터 조명 '소프트팔'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즈니 소프트팔 2종은 지난해 출시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미니마우스와 픽사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의 설리와 마이크의 후속 모델이다. 소프트팔은 어린이들의 숙면을 돕기 위해 고안된 취침용 LED 조명으로 은은한 조도가 특징이다. 필립스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재질로 소프트팔을 제작해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했다.

신제품 2종은 충전이 필요한 기존 소프트팔 모델과 달리 AAA 사이즈 건전지로 작동한다. 또 조명이 켜진 뒤 5분 뒤에 자동으로 소등되도록 설정돼 있기에 아이가 잠든 뒤 조명을 꺼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조명을 작동시키기 위해선 제품을 기울이면 된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필립스 '소프트팔'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필립스의 최신 LED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어린아이들과 젊은 층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필립스는 기존 조명의 틀을 깨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즈니 캐릭터 조명 라인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립스의 소피아 공주와 올라프 캐릭터 조명의 가격은 2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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