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호반건설이 서창2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을 2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창2지구는 최근 희소성 있는 택지지구 중에서도 교통 및 주거환경이 뛰어난 곳"이라며 "서창2지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기존 분양단지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으며 공공분양과 달리 1주택 소유한 가구도 청약 가능한데다 전매제한이 1년이라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분양문의도 많다"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702번지 일대 서창2지구 9블록에 들어서는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17~25층, 8개동, 전용 84㎡, 2개 타입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A가 2억8790만~3억1300만원, 84㎡B는 2억8550만~3억103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1100만원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8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창동 680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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