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두바이유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60달러에 육박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3달러 오른 배럴당 59.34달러로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4달러 올라 배럴당 56.38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3.45달러로 전 거래일과 변동이 없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중동의 정정 불안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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