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프린터·복합기 렌트·케어 서비스
한국엡손, 프린터·복합기 렌트·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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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엡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한국엡손은 비즈니스 프린터 및 복합기 렌트 및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임대 서비스 대상 품목은 잉크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컬러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L시리즈와 흑백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M시리즈 그리고 이달 출시한 비즈니스 특화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엡손 WorkForce Pro WF-8591’ 등이다. 렌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제품 설치부터 소모품까지 엡손이 관리해 불편함이 줄어든다. 한국엡손은 정품 소모품을 사용해 대부분의 렌트 서비스 업체가 비정품을 쓰던 것과 차별화했다.

무한잉크 프린터(복합기) L·M시리즈는 잉크가 소진되면 카트리지를 교체하지 않고 외부에 탑재된 잉크탱크 시스템에 잉크를 주입해 사용하면 돼 소모품 비용이 적다. 워크포스 프로(WorkForce Pro) WF-8591은 잉크젯 제품과 레이저 제품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으로 초고속 고화질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렌트 서비스 가격은 제품, 약정 기간, 월 기본 출력 매수 등에 따라 상이하다. 최소 렌트 가격은 2만7000원 수준이다. 렌트 서비스는 한국엡손이 공식 지정 한 업체인 이피렌탈솔루션이 맡는다. 현재 엡손 렌트 서비스 지정점은 전국 총 65개 지점으로 문제 발생 시 A/S 엔지니어가 방문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한다.

박성제 한국엡손 마케팅팀 차장은 "많은 소호 및 중소기업이 개조된 비정품 프린터와 복합기를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 경우 고장률이 높고 제품 개조로 인한 고장은 A/S를 받을 수 없어 오히려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부담 없이 엡손의 무한잉크 프린터와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렌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엡손은 기업 고객의 편의를 위해 렌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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