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자도 독거노인 대상 '안부알림 tv 프로젝트'
KT, 임자도 독거노인 대상 '안부알림 tv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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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알림 tv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레tv 안부알리미는 가정에 있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켜지거나 24시간 이상 작동되지 않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신, TV 이용자의 안부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KT는 임자면사무소와 협력, 임자도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각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설치·운영키로 했다. 특히 KT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노인들도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과 연계해 생활관리사가 이 서비스를 통해 대상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올레tv의 업계 선도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올레tv 안부알리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TV를 켜는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과 절묘하게 맞아, 노인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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