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충북지역 기업 간담회
산업은행, 충북지역 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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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DB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DB산업은행은 9일 충북 청주 소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센터의 역할 강화와 충북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경제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벤처·중소기업 및 지역특화 산업 기업 대표와 충북혁신센터, 충북중소기업청 등 지역 경제단체 기관장, 파이낸스존을 공동운영하는 4개 정책금융기관 임직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혁신센터 내 파이낸스존은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금융전문가들이 교대로 상주하면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 제공을 통해 벤처·중소기업과 지역 특화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할 때 단순한 현재의 재무제표보다는 미래가치 및 성장성에 중점을 두어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통섭과 융합을 강조하는 산업 흐름을 파악해 지역과 업종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체계를 갖춰달라고 부탁했다.

임해진 산업은행 부행장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주도하는 창조경제 시대"라며 "창업·중소기업을 혁신기업으로 재창조하고자 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비전에 맞춰 충북이 창조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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