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EPA '지속가능 최우수상' 수상
LG전자, 美 EPA '지속가능 최우수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는 미국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LG전자는 '올해의 파트너상' 4년 연속 수상,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도 얻게 됐다.

EPA는 지난 1993년부터 '에너지스타 어워드'를 매해 개최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에 시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 확대 △사회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임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등 미국 내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500여개 모델에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EPA와 사회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스타 투어'를 진행해 지역주민들 교육에 나섰으며, 에너지스타 최고 에너지효율등급의 TV·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덴버, 보스턴 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LG전자의 우수한 친환경 활동 및 고효율 기술을 미국 정부로부터 지속 인정받은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장선도제품을 지속 출시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며 LG전자와 EPA 및 에너지국(DOE)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