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이어지는 훈풍…4주째 7천가구 이상 공급
[분양] 이어지는 훈풍…4주째 7천가구 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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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최근 들어 분양하는 단지들의 1순위 마감이 늘고 계약률이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8000가구 이상 공급되며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3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2주(4월6일~10일)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총 8096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4주 연속 7000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으로, 전년동기(6947가구)대비 14%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경기·서울·인천) 6562가구, 대전 994가구, 전북 540가구 등이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12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6주 연속 9곳 이상 문을 열고 있다. 수도권(경기·서울·인천) 7곳, 경남권(경남·부산) 3곳, 호남권(전북·광주) 2곳 등이 예정됐다.

[ 청약 접수 단지 ]
다음 주 청약 접수가 실시되는 곳은 모두 8곳이다.

8일에는 수도권 2개 단지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1236가구로, 이 중 105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210번지에 '인천연수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 전용 70~105㎡ 총 1043가구의 대단지다.

9일에는 총 6곳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이 경기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74·84㎡ 총 83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대에 '오산 시티 자이'를 분양한다. 1단지 1099가구, 2단지 941가구 등 총 2040가구(전용 59~101㎡)로 구성된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 서구 관저5지구 C1블록에 짓는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을 분양한다. 전용 75~95㎡ 총 994가구로 지어진다. 3.3㎡당 분양가는 829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 국임=국민임대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다음 주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12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8일에는 전북 정읍시 연지동 '정읍연지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9일에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10일에는 수도권 6곳과 수도권 외 지역 4곳 등 총 10곳이 예정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흥배곧 한신휴플러스' △경기 이천시 증포3지구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3블록·5블록'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역 푸르지오'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e편한세상 서창'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루체스타' 등 6곳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창원시 감계지구 '창원감계 힐스테이트 2차'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에일린의 뜰' △광주 북구 용봉동 '한국아델리움 인 비엔날레' 등 4곳이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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