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유승종합건설이 선보인 '제주강정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이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제주강정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376가구 모집에 총 3834명이 청약, 평균 10.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48가구를 공급한 110㎡에 703명이 청약, 최고경쟁률(10가구 미만 제외)인 14.65대 1을 기록했으며 230명을 모집한 84㎡A타입에는 최다 인원인 2141명이 몰리면서 9.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101㎡B가 14.88대 1, 101㎡A 10.79대 1, 84㎡B는 7.07대 1 등으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제주강정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은 지하 1층~지상 12층, 12개동, 전용 84~110㎡, 5개 타입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A 2억7580만원 △84㎡B 2억6580만원 △101㎡A 3억4180만원 △101㎡B 3억3580만원 △110㎡ 3억648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비석거리사거리 인근(토평동 826-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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