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투자파트너스, 강성부 대표이사 신규 선임
LK투자파트너스, 강성부 대표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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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부 LK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 (사진 = LIG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MBK파트너스와 함께 네파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운용하고 있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 KC지뉴인이 사명을 'LK투자파트너스'로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강성부 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주식 및 주식형 자산운용 전문가인 최진호 포트폴리오매니저를 운용본부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강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 채권분석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채권 크레딧 부문에서 오랫동안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특히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연구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LK투자파트너스를 상속 및 가업 승계, 지배구조 변화, 사업구조 개편을 연계한 투자에 특화된 사모투자회사라고 소개했다.

강 대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2세와 3세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대주주와 투자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배구조와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며 "그 가운데 투자의 기회도 함께 누리는 사모투자(Private Equity)를 운용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LK투자파트너스의 관계사로 지난해 12월 먼저 출범한 LK투자자문(구. LIG 투자자문)은 안정된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이미 상당한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대표 일임계좌 수익률은 4개월만에 30%(3월30일 기준)에 다다르고 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85%) 및 코스닥(17.29%) 수익률을 훨씬 상회하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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