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사의 규제 예측 가능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금융규제민원포털(better.fsc.go.kr)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포털은 금융규제개혁을 홍보하는 채널로 활용된다. 특히 규제 개선과제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법령해석이나 비조치의견서를 요청·회신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회사에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당국이 추후 조치를 취할 의사가 없다는 비조치의견서를 받는 과정까지 금융규제민원포털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행정지도 예고에 관한 금융사의 의견을 제출하고, 금융당국의 법령 및 규정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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