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라스' 1순위 마감…9.18대 1
'센트라스' 1순위 마감…9.1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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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라스' 견본주택 내 상담석 (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센트라스'가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센트라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029가구 모집에 총 9448명이 청약, 평균 9.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은 아파트 부문(1차)과 주상복합 부문(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464가구를 공급한 1차에는 5119명이 청약해 평균 11.03대 1, 565명을 모집한 2차에는 4329명이 접수하면서 9.1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1차에서는 26명을 모집한 59㎡A타입에 최다 인원인 1697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65.27대 1을 기록했으며 2차에서는 45가구 공급에 1382명이 청약, 30.71대 1을 기록한 59㎡C타입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1차 △59㎡H 48.67대 1 △84㎡B 17.13대 1 △84㎡E 10.89대 1 △84㎡A 8.09대 1 △84㎡C 7.00대 1 △84㎡D 6.50대 1 △84㎡B-1 6.40대 1 △84㎡F 2.38대 1 등으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115㎡는 1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1.36대 1로 마감했다.

2차는 △84㎡G 15.53대 1 △84㎡H 6.74대 1 △40㎡ 4.85대 1 △59㎡D 4.71대 1 △59㎡G 3.90대 1 △59㎡E 3.30대 1 △59㎡F 2.57대 1 등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남·북의 주요 업무지역과 직주근접 효과가 높은데다 5000여가구에 달하는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희소가치 등이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대형건설사 3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던 것 역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700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3구역에 들어서는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전용 40~115㎡, 19개 타입 총 25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1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차 분양가는 △59A 5억2150만원 △59H 5억1110만원 △84A 6억4300만원 △84B 6억3350만원 △84B-1 6억4000만원 △84C 6억3610만원 △84D·F 6억2520만원 △84E 6억4320만원 △115 8억163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2차 분양가는 △40 3억3580만원 △59C 5억1670만원 △59E 5억1660만원 △59D·F·G 5억3150만원 △84G 6억6840만원 △84H 6억6510만원 등이다.

계약조건은 1회차 계약금 정액제(40㎡ 1000만원, 59·84㎡ 2000만원, 115㎡ 3000만원)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차가 4월1일, 2차는 2일이며 정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하왕십리동 꽃재교회 옆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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