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27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기흥'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3만1000여명이 방문, '장사진'을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용인 지역 내 공급이 없었던 데다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며 "기흥역세권 내에서도 입지적 장점은 물론, 설계·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이 뛰어나 관심이 더욱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세권 2블록(구갈동 2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1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 72~95㎡, 7개 타입 총 9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2㎡A 3억1900만~3억7500만원 △72㎡B 3억1200만~3억7500만원 △84㎡A 3억6400만~4억2600만원 △84㎡A-1 3억6200만~4억3000만원 △84㎡B·C 3억6400만~4억2600만원 △95㎡ 3억9800만~4억74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수도권지하철 분당선 기흥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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