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27일 문을 연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6000여명의 '구름관중'이 몰렸다.
3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 날부터 몰려든 내방객 줄이 건물을 돌아 약 200여m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다양한 연령대의 내방객들이 몰렸고 견본주택 내 유닛과 상담석에는 예비청약자들의 긴 줄과 상담이 온종일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민락2지구 내 뛰어난 입지와 상품에 대해 좋은 반응이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수요자 위주로 내방객들이 몰렸고, 고객 상담이 많았던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4·15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는 지하 1층, 지상 16~26층, 17개동, 전용 84㎡, 2개 타입 총 15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A가 2억7670만~3억720만원, 84㎡B는 2억7560만~3억6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민락동 산90-2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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