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폰 4종 글로벌 출시…지역특화 기능 더해
LG전자, 보급형폰 4종 글로벌 출시…지역특화 기능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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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4종(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이달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30일 다음달부터 마그나, 스피릿, 레온, 조이 등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을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 등으로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급형 스마트폰 4종에는 다양한 지역 특화 옵션이 추가됐다. 지역 특화 옵션은 △DMB TV의 인기가 높은 지역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TV기능 △2개의 번호를 1개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심(Dual-Sim) 기능 △같은 디자인이지만 요금제에 따라 선택 가능한 '3G·4G' 버전 등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4종에는 프리미엄급 제품에서만 적용됐던 다양한 기능을 탑재됐다. LG전자는 마그나, 스피릿의 디스플레이에 3000R의 곡률과 '인셀터치(In-cell Touch)' 방식을 적용해 터치감을 높였다. 특히 마그나에는 프리미엄급 제품에도 잘 적용하지 않는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2540mAh 대용량 배터리를 더했다.

조준호 LG전자 MC 사업본부장 사장은 지난 MWC 2015에서 "올해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2등과의 격차를 최대한 줄이는 의미 있는 Top3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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